정신줄 잡고 살펴본 지승민 - 채상병 트레이드

삼성팬들 사이에서는 심광호 - 이여상에 이은 스틸트레이드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상당히 민감한 문제는 지승민과 채상병의 1:1 맞트레이드...

사실 삼성팬인 저로써도 이 트레이드는 스틸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도 그럴것이 현재 방어율 1점대에 WHIP도 1.000대인 좌완 지승민과

현재 경쟁에서 밀려 2군에서 전전하고 있는 채상병...

비록 삼성팬이 아니더라도 대략 스틸트레이드라고 볼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 멀어지려는 정신줄 잡고 한번 두세개의 변수를 찝어보죠...



1. 만 30세의 포수 채상병

현재윤과는 동갑, 진갑용보다는 5살이 어리며 이정식보다는 2살이 많습니다.

그래도 경험이 필수요소중 하나인 포수라는 포지션에서 채상병은 포스트 시즌 진출 경험도 상당하고

작년까지 주전포수로 대부분의 경기를 출전하여 체력의 문제도 상당히 적은편입니다.

30세라면 야구선수로써는 아직 많은 활동이 가능한 나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망이가 약한 모습과 도루 저지율이 부족한 점은..

뭐 그래도 홍성흔 이라는 걸출한 포수에게서 포지션을 뺏을 정도였는데..

좀 아이러니 하네요(...)



2. 진갑용의 부상.. 완쾌 가능성은?

이번에 포수트레이드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진갑용의 부상입니다.

진갑용의 부상의 경우 현재 철심을 박아서 수술을 해야한다죠..

이처럼 시즌 아웃될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으면 복귀했을때 과연 예전의 그 모습을 찾을수 있을지..

이미 삼성은 이지영을 제외하고라도 진갑용- 현재윤 - 이정식이라는 꽤나 좋은 포수 자원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정식의 경우 현재윤의 군 복무당시 진갑용의 뒤를 상당히 잘 받춰주었습니다만..

채상병과 이정식의 실력 차이도 약간의 변수요소가 될수 있겠군요.

만약 이정식이 채상병보다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진갑용의 부활이 부정적이라면

현재윤 - 채상병이라는 측면으로도 바라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3. 왼손자원의 증발..

사실 이여상도 삼성 내야의 한 축을 담당할수 있을 만큼의 기대주였지만... 포수 잔혹사로 스틸트레이드..

지승민또한 단기적이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좌완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현재 괜찮은 구질도 보여주고 있었구요..

게다가 통산 방어율이 5점대 이지만 WHIP는 1.61인것만 봐도 어떤 투수인지 알수 있죠.











슬슬 마지막 을 써가면서 정신줄이 날아가 뭔소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정말 1년 남았다고 팀 망치려는 겁니까...

뭐 대충 생각은 이렇습니다..

삼성팬으로 보면 죽일놈의 선멍게샊ㅣ 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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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sha | 2009/07/16 17:03 | 잡탕실 | 트랙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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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emoDori at 2009/07/16 17:05
채상병이 작년처럼해주면 말이죠.
...뭐 두산은 손해볼게 없는 입장이었고 역시 그렇게 됬군요.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6 17:08
악....... 정신줄이 날아가려는거 기껏 잡고 썼더니..... 죽을맛입니다(...)
Commented by Kain君 at 2009/07/16 17:10
1번은 작년까지면 통용이 되겠는데 올해 용덕한에게 자릴 뺏겼다는건 좀...-_-

진짜 재계약을 하면 앞으로 몇년간은 또 이런 트레이드 여러번 하지 싶은데 -_-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6 17:25
아.. 뉴스 보는 순간 정신이 멍...[뒷목]
Commented by 흑곰 at 2009/07/16 17:45
힘내세요 -ㅅ-;;;; 지켜보는 남의집 팬도 덜덜덜 떨어요 -ㅅ-;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6 21:02
하아...
Commented by 獨劍 at 2009/07/16 17:47
현포 부상을 달고 삽니다. 14일도 부상으로 못나왓는데 현포 엎어지면 이지영 원톱? 만약 이지영도 부상이면 형우가? 백업은 당장 필요합니다. 참고로 심광호는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왓다갓다~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6 21:03
부상을 달고 살긴 해도 현재라는 측면에서는 분명히 삼성이 WIN이지만
장래라는 측면에서는 이제 진갑용과 이정식의 복귀, 이지영의 성장 이라는 것에 겹쳐
채상병도 왠지 심광호와 같은 백업포수로 떨어질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7/16 18:34
휴.....그저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해야지요.
지승민선수 좋아하는 선수인데 두산에서도 꽃을 피우길.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6 21:04
삼성으로써도 삼성팬으로써도 상당히 아쉬운 선수... 뭐.. 좋은 활약하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김현 at 2009/07/16 19:07
저는 뭐 딱히 손해본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 ㅅㅂㅅ이라니...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6 21:0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엉앙ㅇ엉엉ㅇㅇ엉ㅇㅇㅇ우ㅜㅜ
손해본것 같지 않은데 뭔가 이 커다란 좌절감은 뭘까요 ㅜㅜㅜ
Commented by 베리 at 2009/07/16 22:08
하아.......정말로 이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ㅠㅠㅠㅠ
이 찝찝한 기분이라니........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6 23:29
하아...... 눈물좀 닦고 오죠
Commented by RedMoe at 2009/07/17 00:59
멍게 재계약하는순간 그라운드는 불이타고...
지승민과 조현근 비교하면 ㅋ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7 01:01
(뒷목)
Commented by 싸이버스터 at 2009/07/17 01:35
두산팬이지만 솔직히 설마 채상병 지승민 트레이드가 이루워질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솔직히 좀 많이 놀랐습니다.

PS: 최악의 경우 진갑용 선수 재활하는데 2년 걸린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거 사실인가요 ㄷㄷㄷ;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7 01:35
그건 아닐겁니다 다만 철심수술로 인해 복귀했을시 과연 얼마나 기량을 회복할지가 문제죠
Commented by 소윤희부 at 2009/07/17 10:06
역시나 다 자기팀 선수가 더 아까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1점대 방어율 이라고는 하지만 꾸준했던 성적도 아니고 올해 반짝...그나마 20여이닝의 성적...(개인적으로 절대 반짝이 아니길 기원 합니다)과 준우승팀의 주전포수와는 분명 무게감이 틀리다고 생각했거든요...지적하신대로 도루저지율, 타격 등 진갑용 선수에 비하면 부족한 포수 입니다만 만약 완벽한 포수 였다면 두산도 권혁 쯤을 요구하는 무리수를 두었을 지도...^^
암튼...서로 갖게 되는 찝찝함은 어쩔 수 없지만...이 찝찝함이 짜증과 아쉬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두 선수 모두 새로 옮긴 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래야 겠죠...^^
Commented by Elisha at 2009/07/17 10:58
아아 좋은말씀이십니다 = ㅅ=...
하지만 채상병은 두산측에서도 영 미더워하던 눈치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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