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6일
김태균과 이범호에게 남은길은 일본과 한화뿐

김태균이 최근 [일본] 아니면 [한화]라는 입장을 밝히며
LG팬들과 삼성팬들을 기대감에 몰아 넣었던 김태균영입설을 단번이 일축해버렸습니다.
나름 한화팬들도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맨트였지만
조금만 틀어보면 국내잔류가 희박해 졌다는 결론도 나오는군요
현재는 일본의 지바 롯데와, 라쿠덴 골든 이글스, 한신 타이거즈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편입니다만
지바롯데의 경우 이전에 이승엽을 5억이라는 금액에 영입하여 JS우승까지 달성했던 만큼
한국 선수에 대한 인상이 깊고 거기다 현재 구단 내부 사정도 그의 영입설에 한몫했는데요
최근들어 지바롯데의 장타력은 퍼시픽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편인데다
올해 20홈런을 넘긴 선수가 오무라 사부로 선수를 제외하면 한명도 없다는 점도
그의 영입에 크게 작용될것 같습니다.
라쿠텐의 경우 창단 이후 첫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의 감격도 잠시..
오른손 거포인 야마자키 다케시가 곧 불혹의 나이를 맞게 됨으로써
그의 대체자가 될만한 오른손 거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김태균의 영입이 가속화 될것 같고
마지막으로 한신 타이거즈의 경우
올해는 기자 평가에서 조차 B급 구단으로 떨어져버리는 수모를 당했을 정도로
형편없는 시즌을 보냈고 이런 암흑기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살며시 흘러나올 정도니
이런 분위기를 쇄신 시키기 위한 거포가 한명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렇듯 김태균을 노리는 움직임을 보이는 구단만해도 3개 구단에 이르니
최근 김태균의 국내 잔류는 상당히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삼성과 LG는 그의 [잔류시에는 한화뿐]이라는 발언 덕에
협상테이블에 앉아보지도 못하고 협상을 접어야 할 판이군요
그리고 이범호의 경우에는 인터뷰에서 넌지시
[해외 진출은 4년 뒤에도 가능하다]라는 말을 함으로써
국내 잔류 가능성을 꽤나 크게 남겨뒀습니다.
하지만 이후 [같은 가격이라면 한화에 남을것, 한국 야구의 수준이 높아졌으니
꼭 가격을 낮추고라도 해외로 갈 필요성은 없어보인다.] 라고 인터뷰를 해 국내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반면
김태균 선수와 마찬가지로 다른팀에는 가지 않겠다는 한화 하나만의 충성심을 발휘했습니다.
과연 이 두명의 거취가 어찌될지 올시즌 스토브 리그는 상당히 뜨거워질 전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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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1/06 17:22 | 잡탕실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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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의 경우는 좀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꼴데 왔으면 한다는 ㅎㅎ
뽕열이 포수 성공하면 1996 클리블랜드 저리가라는 ㅎㄷㄷ한 타선 완성인데 ㅋ
꽃은 그냥 한화 or 일본이지만 ... 한화 남는다는 칡레발을 던진..
[물론 한화에 남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_-;;;;]
물론 큰손들이 김태균에 포기선언한거라면, 꽃버모에게 올인성 가격이 날라갈듯한 느낌이 -_-;;;;
삼성은 뭐... 그냥 채태인 박석민이나 잘키워야.(응?)
크게 되는건 없을지도 모르겠군요